세계 발도르프학교 현황

세계 발도르프학교 성장 추이, 2010

1919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첫번째 발도르프학교가 개교하였다. 그로부터 90년이 지난 지금까지 발도르프학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발도르프교육은 1994년에 열린 유네스코 제44차 세계교육장관회의 때에 21세기 개혁교육의 모델로 선정되었고 동시에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이후 전 유럽과 북미, 남미에서 순회 전시회와 세미나들이 개최되었고, 1996년과 1997년에는 아시아 국가에서 순회 전시가 이루어졌다. 한국에서는 1996년 9월 한달 동안 독일 문화원 전시실에서 발도르프교육이 소개되었다.

이시기는 국내에서 대안교육운동이 일어나던 시기로 이에 맞물려 발도르프교육이 널리 확산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2002년 과천자유학교(현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가 개교하였고, 2003년에는 푸른숲학교(현 푸른숲발도르프학교)가 개교하였다. 현재 국내에서 세계발도르프학교연맹에 이름을 올린 학교는 5 곳(청계자유, 푸른숲, 동림자유, 사과나무, 양평슈타이너)이며, 그 외에도 4곳의 발도르프학교가 더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도 제도권교육에서 혁신학교를 통해 발도르프교육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국내 발도르프학교]

올해 세계발도르프학교연맹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1,023개의 발도르프학교가 있다고 한다. 유럽에 709개, 미대륙에 199개, 아시아에 46개, 아프리카에 22개, 호주와 뉴질랜드에 46개 학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전에 비해 150개 학교가 늘어났고 여전히 유럽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 중국에 발도르프교육이 소개되기 시작했고 발도르프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한다. 현재 연맹에 등재된 학교는 3곳이나 발도르프교육을 표방하는 학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발도르프학교는 학부모와 교사들의 힘으로 설립이 되고 운영이 된다. 따라서 학교설립 자체가 쉽지 않은 과정이다. 기본적인 재정문제에서 부터 학력인정, 공동체에 대한 이해 등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도르프학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발도르프교육이 더이상 대안이 아닌 ‘살아있는 교육’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

세계 발도르프학교 현황,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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